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 감독은 레이첼 레이크스이다. 지난 9월 처음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 감독으로 선임된 그는 뉴욕 링컨센터의 필름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BAK에서 공공프로그램 큐레이터로 재직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암스테르담 드아펠 큐레토리얼 프로그램의 책임 큐레이터를 지냈다.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 감독은 레이첼 레이크스이다. 지난 9월 처음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 감독으로 선임된 그는 뉴욕 링컨센터의 필름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BAK에서 공공프로그램 큐레이터로 재직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암스테르담 드아펠 큐레토리얼 프로그램의 책임 큐레이터를 지냈다.
올해 개최되는 비엔날레는 기존의 지리적이고 물리적인 조건을 미디어와 접속시켜 새로운 예술-사회적 연결성을 제시하고 비영토적인 관점을 공유한다. 전시 개막 전 키아프·프리즈 서울 기간에는 해외 미술 관람객을 위한 공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주요 개념, 세부 내용과 참여 작가는 2023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비엔날레에 이어 서울미술아카이브가 개관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그중에 “소장자료 하이라이트전(가제)”으로는 1970년대 이후 변화하는 한국 현대 미술사에서 독자적인 활동을 펼쳐 온 김용익, 김차섭, 임동식 등 세 컬렉션의 대표 자료를 선보임으로써 1970~1980년대 한국 현대 미술의 흐름과 그 의의를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