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r image of “Photo SeMA Spotlight 1: A Place for Photography” ©SeMA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2025년 상반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13길 70)에
앞서 국제세미나 “사진의 자리”를 개최한다. 오는 9월 3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초 공공 사진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건립을 기념하며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동중인 국제 사진 전문 기관들의 비전과 동시대 사진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초청 연사로 ▴싱가폴 국제사진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26년 새로운 공간 개관을 앞둔 ‘덱 사진예술센터(DECK Photography Art Centre)’의 그웬 리(Gwen
Lee), ▴오스트리아 최대의 사진비엔날레를 운영하고, 26년 재개관 예정인 ‘포토 아르세날 빈(FOTO ARSENAL WIEN)의 펠릭스 호프만(Felix
Hoffmann), ▴중국 현대사진 센터 ‘쓰리
섀도 사진예술센터(Three Shadows Photography Art Centre)’와 ‘자메이x아를 국제 사진축제(Jimei×Arles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설립자 롱롱&인리(RongRong&inri), ▴‘헝가리사진미술관(Hungarian Museum of Photography)’의 페테르 버키(Péter
Baki),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장 한정희 등 국내외 사진 기관 운영자가 참여한다.
또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을 설계한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 야드리치 건축 ZT GmbH)와 윤근주(1990uao)는 2019년 사진미술관 설계공모부터 현재까지 두 건축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사진미술관 건립 과정을 설명한다.
한편, 본 세미나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8월 23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다음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링크: https://forms.gle/3EfvEsGpkg5SiHD66) 현장 온라인 생중계는 진행하지 않으나,
자료집 파일(PDF)과 세미나 영상은 이후 서울시립미술관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