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웨이브는 이윤성 작가의 개인전 “Odd&Nu”를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윤성은 이번 개인전 “Odd&Nu”에서 미소녀 이미지를 통해 현대 미술이 어떻게 대중문화와 성적 코드, 폭력성을 포용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그의 작업은 일본 대중문화에서 출발한 미소녀 미학을 기반으로, 서양 미술사의 고전적 주제를 새롭게 해석하고, 그 안에서 성적 욕망과 폭력의 요소들을 대담하게 드러낸다.
이윤성은 2014년에 개최한 개인전 “NU-TYPE”(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 파주)을 시작으로, 두산갤러리(서울, 2015), 두산갤러리(뉴욕, 미국, 2016)에서 새로운 회화형식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후
유아트스페이스(서울, 2021, 2019)에서의 개인전을
통해 다양한 소재와 형식의 결합을 실험하며 자기 예술의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13년
서울디지털대학교 미술상 대상을 수상하고 2014년에 두산 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연강예술상을 수상하였다.
이지연은 2021년부터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 에디터로 활동하였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samuso(현 Space for Contemporary Art)에서 전시 코디네이터로 근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