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요약)
이동기는 1993년 온갤러리(서울, 한국)에서 첫 개인전을 열였다. 같은 해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톰’과 미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합성하여 대중문화와 현실을 담아내는 캐릭터 ‘아토마우스(Atomaus)’를 탄생시켰다.
1994년 갤러리 보다(서울, 한국)에서 연 그룹전 《리모트 컨트롤》에서 처음 발표된 아토마우스는 예술장르와 만화의 혼합을 통한 한국적 팝아트의 캐릭터로서 작품의 주요 이미지로 지속하여 등장한다.
《이동기 개인전》(2002, 고바야시갤러리, 동경), 《스모킹》(2006, 원앤제이갤러리), 《버블》(2008, 윌렘커스붐갤러리, 암스테르담), 《이동기: 펜타곤》(2021, 피비 갤러리, 서울) 등에서 수차례 개인전을 가지며 아토마우스 외 에이맨(A-Man), 박스로봇(Box Robot) 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과 한국 드라마 장면을 연출한 ‘소프 오페라(Soap Opera)’ 연작(2012~)을 선보였다. 2008년 갤러리2에서 가진 《더블 비전》 전시 이후 추상 회화 시리즈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그룹전 (요약)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일상, 기억, 그리고 역사’》(1997, 광주 시립 미술관, 광주, 한국), 《미디어시티서울 2000》(2000, 서울 시립 미술관, 서울, 한국) 《애니메이트》(2005,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후쿠오카, 일본), 《Lead in Korea II》(2009, With Space Gallery, 베이징, 중국), 《퍼맨티드 소울》(2015, 워터폴맨션, 뉴욕, 미국), 《DMZ 아트 & 피스 플랫폼》(2021,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유니마루, 파주, 한국)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수상 (선정)
2008년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 (소버린 예술재단, 중국)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작품소장 (선정)
작품 소장처로는 국립현대미술관(과천, 한국), 서울시립미술관(서울, 한국), 금호미술관(서울, 한국), 윌록 프로퍼티(홍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