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가 창조한 캐릭터 ‘아토마우스 (Atomaus)’의 관련 연작 ‘버블’, ‘스모킹’은 그의 방법론을 잘 보여준다. 작가의 방대한 작품 세계에서 아토마우스는 자기가 존재하는 공간, 표정, 포즈, 복장 등의 무한한 변형과 자기복제를 지속한다. 2000 년대 이후 매스미디어와 소비의 시대가 빠르게 활성화 되면서 서브 캐릭터 작품을 제작했는데 그 중 하나인 도기독 (Dogy Dog) 과 함께 버블처럼 얼굴이 구겨진 아토마우스들을 표현했다.
작가소장, 2022
A loung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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