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요약)
작가는 2000년 칼아츠 (로스앤젤레스, 미국)에서 첫 개인전 《White Cube》를 개최했는데 천장에서 바닥까지 가늘고 가벼운 실들을 내려놓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 후 본격적으로 줄을 이용해 신체 일부나 사물의 이미지들을 프린트한 입체 설치작품을 제작했다.
2007년에는 영은미술관 (광주, 한국)에서 진행하는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지원프로그램 ‘2006-2008 영은 아티스트 프로젝트’ 에 참여해 개인전 《영은 아티스트 릴레이》를 개최했다. 이 전시에는 손을 표현한 작품을 주로 선정해 전시했다.
홍성철 작가의 작품에는 ‘손’ 이라는 대상이 자주 등장하는데 손과 사물을 함께 표현한 작품은 2011년에 처음 선보였다. 이때 제작한 신작을 위주로2012년 하다 컨템포러리 (런던, 영국)에서 《Solid but Fluid》를 개최했다.
2018년에는 유아트스페이스(서울, 한국) 에서 《Solid but Fluid》을 개최했는데 한국에서 7년만에 열린 개인전이었다. 이 전시에서는 ‘손’ 이라는 주제를 통하여 소통의 의미를 표현한 작품들과 최근에 제작한 신작들을 선보였다.
그룹전 (요약)
작가는 2000년 전까지는 국내 활동이 주를 이루었는데 2000년 첫 개인전 이후부터 해외에서 이름이 알려지며 다수의 국내외 미술관과 갤러리의 기획전에 초대되었다.
홍성철 작가의 작업은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지만 해외에서 인기가 더 많아 국내보다 해외에서 열린 많은 그룹전에 참여했다.
작가는 사치갤러리(런던, 영국)에서 2012년에 열린 《코리안 아이 2012》 에 참여했다. 작가 34명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했는데 런던에서 열린 한국미술 전시로는 최대규모였다. 한국 동시대미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통찰력 깊은 작품들을 선정했는데 일찍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과 인정을 받고 있었던 작가도 함께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보다 보여지다》 (2007, 금호미술관, 서울, 한국), 《2010, 영은10주년 기념전 Remind 그곳을 기억하다》 (영은미술관, 광주, 한국), 《Korean Collective Basel 2011》 (2011, hall33, 바젤, 스위스), 《Re-presenting Representation VIII》 (2014, ARNOT ART MUSEUM, 뉴욕, 미국),《Portrait Gallery》 (2015, Kallenbach gallery,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Beyond The Frame》 (2019, Taksu gallery, 싱가포르), 국립현대미술관(서울, 과천/한국), 서울시립미술관(서울, 한국), Waterfall Mansion gallery(뉴욕, 미국) 등 국내외에서 열린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작품소장 (선정)
작품은 보고시안 재단(브뤼셀, 벨기에), 국립 현대 미술관(서울, 한국), 서울 시립 미술관(서울, 한국), 금호 미술관(서울, 한국), 벽산 문화 재단(서울, 한국), 코오롱 그룹(과천, 한국), BGF리테일(서울, 한국), CJ E&M(서울, 한국), SK 텔레콤(서울, 한국) 등 다양한 미술관과 기업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