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ined, 2019 - K-ARTNOW

Remained, 2019

린넨에 채색
86 x 73 x 2.9(d) cm
About The Work

두 손으로 캔버스를 들고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또 다른 손의 가운뎃손가락과 부러진 나뭇가지를 짧은 녹색선으로 매듭지어 붙잡고 있다. 나무는 부러진 지금도 살아있던 것 같이 표현했다. ‘초상화를 그릴 때 터럭 한 올마저 그대로 표현함으로써 인물의 형상은 물론 그 정신까지 담아내야 한다’는 전신사조는 작품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작가는 사람뿐만 아니라 작품의 소재인 나무에게도 적용시켰다.

Provenance

작가소장, 2022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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